음악을 찾아듣는 편이기에, 나에게는 음악을 접하는 창구가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헬로루키이다. 헬로루키를 통해 접하게 된 좋은 밴드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밴드는 2014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수상자 크랜필드이다.
1집 <밤의 악대>나 EP <파란 그림>의 앨범 커버 때문인지 크랜필드를 생각하면 파란색의 느낌이 떠오른다. 하지만 노래를 들어보면 파랗지만 차갑지 않고, 몽글몽글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노래들이 많다.
나는 이렇게 진짜 말도 안되게 표현했지만, 크랜필드의 가사는 이런 애매모호하고 명확하지 않은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 들려주듯 잘 풀어내서 쓰는 것 같다.
크랜필드는 4인조였으나, 2016년 기타리스트 박인님이 먼저 떠나셨다. 그리고 다음 해에 베이스, 드럼 두 분마저 떠나게 되면서, 혼자 남게 된 이성혁님은 크랜필드를 1인 체제로 존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공지하였다.
그 후, 2018년 이별의 춤, 나의 이름은 두 개의 싱글이 나왔다. 그래서 원맨밴드로서 크랜필드의 복귀에 너무 행복했지만, 2018년 이후로 크랜필드의 SNS 피드에는 새 소식이 없다. 매년 11월 8일에는 "2013년 오늘 크랜필드가 <밤의 악대>로 데뷔했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었는데 2019년엔 그 글마저도 올라오지 않았다.
#오늘의 추천곡
꿈
앞서 말한 것들을 보여주는 곡이라서 골라보았다. 몽글몽글하고 따스한 느낌의 노래. 누군가의 이야기 들려주는듯하는 가사.
별빛 조명 위로 창이 부서지고 달빛에 취한 소녀는 들 위에 머물고 많은 긴 밤을 지새고 찾아가도 텅 빈 하늘뿐.
울먹이는 목소리로 불러봐도 스치는 바람뿐.
소녀의 사랑은 나를 잊은 채, 다른 꿈을 꾸는 듯 꿈을 꾼 듯. (꿈 中)
이성혁님은 요즘 가사 쓰기 워크샵도 진행하시고 브런치에 글을 좋은 글들을 게시하고 계시는데, 언젠가는 글 이외에 음악으로도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
파란 모래, 보랏빛 모래, 형형 색들을 풀어서
끝나지 않을 노래를 부를 악대를 그렸어.
크랜필드 Cranfield
음악을 찾아듣는 편이기에, 나에게는 음악을 접하는
창구가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헬로루키이다.
헬로루키를 통해 접하게 된 좋은 밴드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밴드는 2014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수상자 크랜필드이다.
1집 <밤의 악대>나 EP <파란 그림>의 앨범 커버 때문인지
크랜필드를 생각하면 파란색의 느낌이 떠오른다.
하지만 노래를 들어보면 파랗지만 차갑지 않고,
몽글몽글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노래들이 많다.
나는 이렇게 진짜 말도 안되게 표현했지만,
크랜필드의 가사는 이런 애매모호하고 명확하지 않은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 들려주듯 잘 풀어내서 쓰는 것 같다.
크랜필드는 4인조였으나, 2016년 기타리스트 박인님이 먼저 떠나셨다.
그리고 다음 해에 베이스, 드럼 두 분마저 떠나게 되면서,
혼자 남게 된 이성혁님은 크랜필드를 1인 체제로 존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공지하였다.
그 후, 2018년 이별의 춤, 나의 이름은 두 개의 싱글이 나왔다.
그래서 원맨밴드로서 크랜필드의 복귀에 너무 행복했지만,
2018년 이후로 크랜필드의 SNS 피드에는 새 소식이 없다.
매년 11월 8일에는 "2013년 오늘 크랜필드가 <밤의 악대>로 데뷔했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었는데
2019년엔 그 글마저도 올라오지 않았다.
#오늘의 추천곡
꿈
앞서 말한 것들을 보여주는 곡이라서 골라보았다.
몽글몽글하고 따스한 느낌의 노래.
누군가의 이야기 들려주는듯하는 가사.
별빛 조명 위로 창이 부서지고
달빛에 취한 소녀는 들 위에 머물고
많은 긴 밤을 지새고 찾아가도
텅 빈 하늘뿐.
울먹이는 목소리로 불러봐도
스치는 바람뿐.
소녀의 사랑은 나를 잊은 채,
다른 꿈을 꾸는 듯
꿈을 꾼 듯.
(꿈 中)
이성혁님은 요즘 가사 쓰기 워크샵도 진행하시고
브런치에 글을 좋은 글들을 게시하고 계시는데,
언젠가는 글 이외에 음악으로도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