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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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ER가 1주년을 맞아 여름방학을 가집니다.

작년 이맘때쯤 좋아서 시작한 뉴스레터가 격주에서 매주 발행으로 전환되며 연재 속도가 더 빨라졌어요. 그러다 보니 재밌어서 하던 것이 매주 과업이 되며 점점 피로도가 쌓였답니다. 그래서 각자의 일상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삶을 보살피며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재정비를 통해 좀 더 새로운 FAPER로 돌아올게요.

 그동안 꾸준히 구독하시고 재밌게 봐주신 구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각자의 여름방학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