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어 학원 그만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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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024-03-03 14:58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면서 항상 고민했거든요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굳이 대학을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저는 폭력을 휘둘러서는 안된다고 봐요 저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학원을 다 끊고 저에게 맞는 학원을 알아보고 있어요 저도 엄마 아빠에게 말하기 힘들었어요. 진심으로 힘든 점을 말하고 어떤 학원을 다니고 싶은지 조심스럽게 얘기해보는건 어떨까요? 괜히 잘 맞지 않는 학원만 가봤자 스트레스만 받을수 있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있어야해요 이런걸로 우울증에 걸리시는 분들도 많이 봐왔어요 그러니까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 건강을 해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내가 성당을 다니는데 성당 지인 분 중에서 서울대 나오신 영어 학원 쌤이 있으심. 근데 그분이 잘 가르친다고 소문이 나서 울 엄마도 거기 날 보냄. 그 쌤이 가끔식 욕도 하고 펜이나 책 아님 손으로 머릴 때리는 진짜 아픔, 멍도 들었음. 내 혈육도 거기 다니는데 하루는 펜촉으로 이미 멍든 곳을 세게 때렸는데 진짜 아파서 울 뻔 했대.. 솔직히 말하자면 나 대학 갈 마음은 지금은 별로 없거든 성인 되면 바로 취업이나 할려고 했는데 학원 다니는게 무의미 한 거 같다.. 나 어떡함? 엄빠한테도 어떡해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P.S 근데 잘 가르치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