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 좀 제발 들어주세요ㅠ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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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파릇파릇한 7학년입니다. 제 얘기를 들어줄만한 사람이 없어 올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삽니다. 부모님이 한국인입니다. 엄마가 저를 잘 키워주셔서 한국어도, 영어도 잘합니다(한국말을 write하는것은 빼고.) 전 2학년에서 부터 친구가 없어 졌어요. 한명은 이사를 가고, 한명은 원낙 인기가 많아서....ㅠ 그렇게 씁쓸한 2학년을 보냈읍니다(생각 해보니까 그해에 아빠도 죽... 엇네). 3학년엔 전학온 둘이랑 어울렸지만, C양이 절 싫어... 한것 같았읍니다. 툭 하면 종아리를 차고, 키가 작다고 놀리고, (1 인치 정도 밖에 차이 안났는데..) 술래가 있는 놀이를 하면 날 술래로 몰아가고. 하지만 전 제대로 된 친구가 있었던적이 없어서 학폭 이줄 몰랐읍니다. 4학년엔 더했읍니다. 새로온 L양까지 절 괴롭혔읍니다. 겨울 방학이 끝난후, 걔네들은 남친이 생겼읍니다, 그 나이에. 남친들까지 합해서 절 더욱 괴롭혔읍니다. 가끔은 명치도 때렸지만, 종아리를 계속해서 찼습니다... 아빠가 심장마비로 죽은뒤 혼란스러운 엄마를 더 괴롭게 하기 싫어서 말은 자금까자 못 했습니다... 오빠만... 알아요. 5학년엔 거리를 뒀고, 6학년엔 혼자 지냈습니다. 지금은 e-learning을 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아직도 트라우마는 있읍니다... (6학년엔 교회에서 친구들이랑 나란히 성폭행도... 이 스토리에 대한 글도 올리라면 올릴소 있어요) 저 이거 어트케 할까요... 아직도 트라우마가 크고, 꿈에서도 자주 나와요...ㅠㅠ 전... 어트케 하면 좋을까요... 4 학년에는 자살할뻔도 했어요... 생각 만 했지만.... 가출할려고 짐도 쌋는데... 무서워서...... 저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이미 지난 일이지만... 그래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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