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어떡하죠?

2021-06-10
조회수 591

저는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입니다.

저는 지금 곧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나도 안 했고, 해도 실력이 안되서 성적이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등교 주 중 목요일마다 학교 스포츠 시간에 스피닝을 가는데 늘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이거는 좀 더러워서 흰 글씨로 할게요...

제가 똥을 쌀 때마다 늘 극심한 고통에 시달립니다.

늘 똥꼬가 찢어지고 싸고 나서도 개운하지도 않고...

이거 보고 웃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저는 늘 그 공포에 두려워서 화장실도 잘 못갑니다.

이거 보고 웃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자살을 하고 싶은데 제 꿈을 이루고 싶어서 꾸역꾸역 참고 있습니다.

제 꿈은 원래는 유튜버였으나 편집이 어려워 스트리머로 바꾸게 되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놀면 뭐하니?에 나오셨던 쯔양님을 보고 유튜버가 되려면

저만큼 잘하는 게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딱히 잘 하는 게 없어서...

그래서 '꿈을 접을까' 도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사이트가 있어서 제 마음을 털어 놓을 수가 있어서 기분이 후련하네요.

자살 방식은 그냥 목 매다는 거 보다는 옥상에서 떨어지는 게 덜 아프겠죠..?

언제 죽을 지도 정하기 어렵고...

오늘 죽기에도 동생이 아파서 내가 죽으면 더 아플텐데...

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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