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어떡하죠?
0
3
익명2021-06-15 17:41
성적이 다는 아니지만 장래를 생각 할려면 하긴 해야겠죠. 저도 그랬습니다. 공부 다 내려놓고 자살도 해보고 싶고.. 지금은 중학교에요, 너무 심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기회가 많습니다. 스트리머나 유튜버나 꼭 잘 하는게 있어야할까요... 자기만의 방식대로 방송을 이끌어 나가면 되는 것이지.. 자살생각까지 해보셨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기말고사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셔서 할수 있는 데까지 해보시고, 화이팅하세요. 인생에는 산이 아주 많습니다. 산을 오를때에는 힘들죠. 내려가고 싶고. 하지만 인생은 그런 겁니다. 오를 때는 무겁고 힘들지만, 내려 갈 땐 평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입니다.
저는 지금 곧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나도 안 했고, 해도 실력이 안되서 성적이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등교 주 중 목요일마다 학교 스포츠 시간에 스피닝을 가는데 늘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이거는 좀 더러워서 흰 글씨로 할게요...
제가 똥을 쌀 때마다 늘 극심한 고통에 시달립니다.
늘 똥꼬가 찢어지고 싸고 나서도 개운하지도 않고...
이거 보고 웃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저는 늘 그 공포에 두려워서 화장실도 잘 못갑니다.
이거 보고 웃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자살을 하고 싶은데 제 꿈을 이루고 싶어서 꾸역꾸역 참고 있습니다.
제 꿈은 원래는 유튜버였으나 편집이 어려워 스트리머로 바꾸게 되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놀면 뭐하니?에 나오셨던 쯔양님을 보고 유튜버가 되려면
저만큼 잘하는 게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딱히 잘 하는 게 없어서...
그래서 '꿈을 접을까' 도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사이트가 있어서 제 마음을 털어 놓을 수가 있어서 기분이 후련하네요.
자살 방식은 그냥 목 매다는 거 보다는 옥상에서 떨어지는 게 덜 아프겠죠..?
언제 죽을 지도 정하기 어렵고...
오늘 죽기에도 동생이 아파서 내가 죽으면 더 아플텐데...
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