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짝남인데 잊지를 못하겠어…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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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년 반동안 정말로 좋아했던, 아니 사랑했다라고 얘기해도 과하지않던 짝남이있어… 내가 지금 캐나다에 살아서 걔도 캐나다인이거든. 근데 내가 대쉬를 총 3번을 했는데 좀 돌려깐달까?그렇게 다 차였거든. 근데 내가 마지막에 차인뒤에 딱 마음을 접고 지내는데 걔가 자꾸 교양시간에(같이 들어)내쪽을 쳐다보는거야. 내가 구석에 앉고 내 주변에 아무도 내주변에 없는데 내쪽을 계속 쳐다보다가 나랑 눈 마주친게 한두번이 아니었어… 막상 좋아할때는 철벽치다가 끝내려하니까 자꾸 다가오려는 느낌이 들어서 헷갈려… 걔가 내 구짝남이라서 그런게아니라 진짜 애가 좋은애거든. 진짜 주변에는 싸가지없는 애들도 많고 불친절한 애들이 90%인데 걔는 욕도 안하고, 최대한 다른애들한테도 잘 할려고하거든… 솔직히 그래서 좋아했는데 나 조언좀 해줘… 다시 돌아가야할까, 아니면 접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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