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관련 고민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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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021-11-07 18:06
무뚝뚝한데 사연자분께만 잘해주시는거 보니 호감은 맞아요. 하지만 저도 경험해보니 제가 상대방을 진짜 호감을 넘어서 좋아하는지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감정인지를 잘 모를 때가 많아요. 그리고 사연자분께서 썸남분에게 고백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셨잖아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 데 대부분은 그냥 무슨말을 할지 몰라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사람 자체가 무뚝뚝하다면요. 그리고, 사연자분께서 썸남분의 말투가 차가워졌다고 느끼는건 사연자분께서 그 질문을 물어본 뒤에 어색해서 말을 잘 섞지 않아서 그 썸남분도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까용? 만약 제가 그 썸남분이라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할거 같아요! 하지만 제 의견이 틀릴 수 도 있으니 잘 생각하시기 바랄께요! 사연자분의 연애 응원할게요!❤
익명2021-11-07 23:05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너무 감사합니당❤️
말투가 차가워진건 어색해서 잠깐 그런게 맞았어용. 지금은 걔가 또 다시 엄청 잘해주고 있어요 ^^
근데 그럼 전 걔한테 고백을 해야할까요 안 해야할까요? 왜냐하면 썸도 너무 오래타면 그냥 썸에서 끝날 확률이 높잖아요,,,
말투가 차가워진건 어색해서 잠깐 그런게 맞았어용. 지금은 걔가 또 다시 엄청 잘해주고 있어요 ^^
근데 그럼 전 걔한테 고백을 해야할까요 안 해야할까요? 왜냐하면 썸도 너무 오래타면 그냥 썸에서 끝날 확률이 높잖아요,,,
익명2023-03-28 20:04
안녕하세요 저는 사춘기 여자 소녀 인데요
제 고민은요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4년 됐고 4년동안 말을 5마디 이상 안 해 봤고 친한 사이가 아니었고요 근데 저는 굉장히 미련이 남아 있어서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걔랑 헤어지고 4년동안 연애를 2번인가 했어요 근데 아무리 연애를 해도 걜 못 잊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직도 진행형인데요 근데 어느날 아는 친구 한테서 걔가 지금 썸타는 여자애도 있고 서로 사귀는 사이 처럼 분위기도 좋다 이런 식에 말을 들었어요 그 말을 듣고 완전 심장이 내려 앉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펑펑 울고 그랬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걜 봤는데 저한테 막 장난도 치고 저 한테 말도 걸으려고 하고 이게 뭔 걔의 심리를 알고 싶어요 그리고 그 장난 친거 때문에 머리속이 복잡해요
제 고민은요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4년 됐고 4년동안 말을 5마디 이상 안 해 봤고 친한 사이가 아니었고요 근데 저는 굉장히 미련이 남아 있어서요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걔랑 헤어지고 4년동안 연애를 2번인가 했어요 근데 아무리 연애를 해도 걜 못 잊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직도 진행형인데요 근데 어느날 아는 친구 한테서 걔가 지금 썸타는 여자애도 있고 서로 사귀는 사이 처럼 분위기도 좋다 이런 식에 말을 들었어요 그 말을 듣고 완전 심장이 내려 앉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펑펑 울고 그랬는데 다음날 학교에서 걜 봤는데 저한테 막 장난도 치고 저 한테 말도 걸으려고 하고 이게 뭔 걔의 심리를 알고 싶어요 그리고 그 장난 친거 때문에 머리속이 복잡해요
제가 07년생 중학생인데 지금까지 계속 모쏠이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썸남이 생겼어요.
처음엔 엄청 친한 남사친 여사친 사이였다가 한달 점 쯤에 서로 호감이 있다고 말하고 나서 계속 썸 타고 있거든요.
근데 저는 이제 걔한테 호감이 아니라 좋아하는 마음이 확실하게 있는데 제 썸남은 저를 아직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거같아요. 걔가 저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좋아하는거같긴하거든요...예를 들면 원래 걔가 좀 무뚝뚝한 스타일인데(걔의 친구 피셜) 저한테 귀엽다고 하고 예쁘다고 해주고 제가 학원 끝나고 톡하면 보고싶었다고 해주고 원래 잘 안 웃는다는데 제 말엔 빵빵 터져주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진짜 저한테만 저렇게 해줌...암튼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걔가 절 당연히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 썸남의 친구가 알려준건데, 제 썸남은 아직 자기 감정을 잘 모르겠다고 했대요. 흑...ㅠ 물론 친구한테 솔직하게 안 말한걸수도 있지만...
암튼 제가 며칠 전에 도저히 못 참겠어서 제 썸남한테 '내가 너한테 고백하면 어떻게 할꺼야?' 라고 물어봤거든요. 하 제가 왜 그랬을까요. 너무 후회돼요. 고백하기엔 너무 떨리고 걔의 마음도 한번 확인해보고 싶어서 저렇게 물어봤는데 걔의 답은 이거였어요: '음..? 잘 모르겠는뎀...'' 라고 하고 완전 갑분싸가 됐는데 오늘 학교에서 보니까 너무 어색하더라구요. 그 다음날엔 괜찮았는데 그 다음다음날 부터 말투가 좀 차가워진게 느껴지는데 어떡하면 좋죠....
그리고 고백을 받으면 어떻게 할건지 잘 모르곘다는건 무슨 뜻일까요... 님들이 썸녀/썸남한테 이런 질문 받으면 뭐라고 대답하실꺼같나요? 그리고 쟤가 저런 반응을 보였는데 전 쟤한테 고백을 해도 되는걸까요 아님 하면 안되는건가요?
저 좀 도와주세요!!! 모쏠이고 누구랑 이렇게 썸타보는것도 처음이어서 너무 혼란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