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나 싶어

2022-03-03
조회수 699

진짜 몇 년동안 한 애만 좋아한 건 얘가 처음이라 나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고 막 그런데

작년에 다른 친구랑 한 번 사귀었다 헤어졌더라고 

나는 아직 걔를 너무 좋아하고 마음으로도 겉으로도 열심히 부정해보기도 하는데 진짜 안되더라..

까놓고 말하면 내가 좋아하는 애는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고 누구든지 헷갈리게 하는 약간 알고 있지만의 재언이 같은 느낌

너무 헷갈리고 나 혼자 속상해하고 설레이기도 하다가 결국 그 끝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느끼니까

그동안이 꽤 서럽고 힘들어

차라리 자기가 좋아하는 애한테 매달리지 그러면 덜 헷갈릴텐데 더 빨리 접을텐데

현실적으로 내가 마음을 접는 게 가능할까 지치기도 하고 속상해서 약간 중2병 느낌 글이 되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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