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애들 너무..

2023-08-26
조회수 1178

여자애들 요즘 너무 무서움..

1. 체육대회 때 애들이 선글라스에 뭐 이상한 거 잘라서 끼워둔걸 가져왔거든 나는 헬리콥터 모자를 들고와서 쓰고 근데 들고온 여자애(A)가 나랑 바꾸자 하길래 봐꿔줬지 근데 내가 실수로 선글라스에 끼둔 이상한게 떨어진거야 그래서 열심히 고쳐볼려 했지 근데 A가 보고선

"이거 비싼건데..."

하니까 갑자기 내가 걱정과 분노가 오는거야 누가봐도 저기가 자른거 티 팍팍나는데 일단 사과를 몇번이나 했지 그런데 A가 다른 여자애들있는 곳으로 몸을 틀어서

"이거..○○○이 망가트려써..ㅜㅜ"

이 때 저말 듣고 내 머리속이 진짜 폭파해서 다른 애들 목소리는 안들렸음..

(+ A는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 내 모자 돌려줬음.. 내가 몇번이고 이제 다시 줄래 하니까 너가 선글라스 망가트렸으니까 하교할 때 줘라길래..)

2. 내가 친구랑 얘기하는데 갑자기 A가 끼여들어서는 내 친구랑 얘기하는거임; 나도 계속 계속 끼어들여고 했는데 A는 본체도 하지 않고 나를 짐승보듯이 보더라..

짐심 나 '이 ㅅㅂㄴ이 미쳤나'라고 말할 뻔했음

3. 내가 저녁이랑 아침이랑 다 굶어서 점심시간 만을 기다렸는데 점심시간 되고 줄을 서는데 여자애(B)가 새치기 하는거임..그래서

"네 자리로 돌아가"라도 했더니

"미안 나 친구랑 얘기할려그러는데 너가 양보 좀^^"

"아 그냥 돌아가"를 여러번 말했는데 여자애(C)가 남입해서

"걍 냅둬 왜 그러니?"

하^^ 걍 내가 참는다 하고 참음..

4. B가 내 뒷자리인데 내가 좋아하는 만화를 얘기 하는겨 그래서 나도 에라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끼어들었어 그러다 내가 나 그 만화책 있다라고 말했는데

"헐 진짜? 나 내일 빌려주라!!"라딜래 당근 응^^ 함 그래서 내일 들고왔는데 하는 말

"허 이걸 진짜 들고오네"

"네가 들고오라며ㅡㅡ"

근데 여러번 얘기하다보니 다른 애니나 만화도 본다했더니

"○○○ 쟤 오타쿠래요~~~ 오덕이래애!!!!"

하더니 그대로 반에서 덕밍아웃 시키는거...

애들은 진짜 날 보며 남녀구분없이 수근대는겨...

그 때 진짜 죽이고 소년원 갈까 싶었다..그리고 돌아온 내 만화책들은 찢어진 부분과 살짝 구견진 부분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제 좀 속이 시원하네요..

친구한테도 말할 수가 없고 속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한번 썰 4개를 풉니다..애들은 자기네들 끼리 뒷담화를 까겠지만 저는 여기에서 뒷담을 까요^^

A B C ㄴ들 왠지 곁에 친구가 별로 없더라구요^^ 하하

니ㄴ들 꿈에 내가 나와서 너희들 패는 꿈꾸렴..

그럼 부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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